자존감만 높으면 무시하고, 자기애만 높으면 화를 낸다.

우리는 가끔 자존감이 높은 것과

자기애가 강한 것을 혼동하곤 하는데,

 

이 둘은 간단한 차이점으로 

비교해 볼 수 있다.

 

누군가가 불쾌한 말이나

선을 넘는 간섭을 했을 때,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그려려니 하고 무시해 버린다.

 

그 사람이 무슨 말을 하든,

 

흔들리지 않고

자신을 굳게 믿기 때문이다.

 

그러나 자기애만 강한 사람들은 

그 말에 화를 내고 분노한다.

 

비난에 예민하고,

인정과 평가를 갈구하기에

 

누군가의 쓴소리를 참지 못하고

감정적으로 반응하게 되고 마는 것이다.

 

자기애와 

자존감은 다르다.

 

다른 사람의 평가에 구애 받지 않고

자기 스스로 자신을 사랑해 주는 사람.

 

그런 사람이 바로 자존감이 높은 사람이다.

 

- 남이 만든 그릇에 내 인생을 담지 말라 - 일부 발췌